목원대학교회가 대학에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목원대는 20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목원대학교회에서 그동안 각종 헌금을 꾸준히 적립해 마련된 것이다. 목원대는 이 기금을 옛 목동 캠퍼스에 세워졌던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중구 목동에 약 260여평의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세워졌던 신학관은 목원대를 상징하는 건물이었으나, 1999년 서구 도안동으로 이전하면서 헐리게 됐다.
이에 목원대는 지난해 11월 신학관을 복원하기 위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복원 후에는 대학의 역사기록을 전시하는 역사박물관과, 한국 감리교회사의 필수적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감리교 역사자료실을 설치하게 된다.
목원대학교회는 목원대에 매년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다문화센터와 선교훈련원, 신학연구원에 후원비를 지원하는 등 학원 선교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