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아랍권 민주화 혁명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인 ‘대학생 나눔문화’ 회원 30여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랍권 민주화 혁명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튀니지와 이집트 혁명 이후 바레인, 예맨 등 10개 아랍 독재국가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리비아에서 104명, 예맨에서 7명이 사망하는 등 각국 정부의 시위대 탄압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도 4.19 혁명 이후 30여년간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뤄냈다”며 “당시 전세계 관심과 지지가 한국 민주화에 큰 힘이 된 만큼 아랍 민주화 혁명에 대한 연대는 한국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랍 민중에게 자유를’, ‘싸우라 아랍’, ‘독재자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한국어·아랍어·영어 등 3개 국어로 외치며 아랍 청년들의 사진을 대형 피켓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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