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18일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김성철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수여 △명예박사학위수여 △상장수여 △격려사와 권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560명(평생교육원 학사학위과정 14명 포함), 석사 557명, 박사 90명 등 총 3207명 학위를 받았다. 또 이상훈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사역원 원장, 최수철 강서고등학교 교장에게 각각 명예경영학, 명예평생교육학 박사 학위가 수여됐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김 총장은 “오늘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하기까지 학업에 정진해 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졸업생을 자식처럼 이끌어주신 교수님들, 노심초사하며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학부모님들, 멀리서 가까이서 도와주신 친지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을 격려하고 성공을 염원하면서, 몇 가지 권면의 말씀을 드리겠다”면서 “첫째, 여러분은 이제부터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둘째,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 셋째, 이웃에 대한 배려를 앞세울 것 등 세 가지 삶의 지침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종순 숭실대 이사장을 대신해 정영환 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원 부총장, 임원식 총동문회장, 정몽준 국회의원, 졸업생 가족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