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빚기는 물론 맛까지 감별할 수 있는 달인을 길러내기 위한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신라대 부산전통주RIS사업단(단장 손재학)과 신라대 막걸리세계화연구소(소장 김미향)는 공동으로 막걸리 소믈리에 과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강의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의생명관 408호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우선 이번에 지역 막걸리관련 업체와 일반인 등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다음 호응이 높을 경우 추가로 강좌를 개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전통주산업 현황 등에 관한 이론 강의와 발효원리와 누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막걸리빚기 실습에 이어 막걸리 맛 감별, 막걸리 칵테일 및 디저트 만들기, 막걸리식초 제조 등 다양한 형태의 실습교육으로 짜여졌다. 강의진행은 막걸리소믈리에연구원 김성만 원장이 맡고 수강생들에게는 막걸리소믈리에 자격증을 발급해 준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해 10월 교내 교수들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막걸리세계화연구소를 설립하고 심포지엄 개최와 각종 연구작업 등을 통해 막걸리를 세계수준의 술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신라대 막걸리세계화연구소는 막걸리의 기능성과 효능연구, 제품의 품질개선이나 표준화,저장의 안전성 제고 등 막걸리의 과학화를 주 사업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라대 부산전통주RIS사업단은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시행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유치해 정부지원금으로 부산지역 전통주산업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산지역 막걸리의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