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MOT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유시찬 이사장, 반장식 원장, 최정우 교수, 이종욱 총장.(왼쪽부터)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반장식, 이하 MOT대학원)은 22일 오전 10시 학내 마태오관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기술경영이란 산업현장에서의 기술·경영 원리를 접목해 교육하는 학문으로 MOT대학원은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기술사업화, 기술금융, 기술혁신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현장 중심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방침이다.
특히 서강대 MOT대학원은 미국 일리노이대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고 있어 희망 학생은 서강대에서 1년, 일리노이대에서 1년을 수학한 뒤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학 중 세계 명문대 클러스터를 방문하는 ‘MOT Study Tour 프로그램’, 40개 기업과의 ‘인턴십·산학협력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반장식 원장은 “기술경영은 학문간 벽을 넘나들 수 있는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와 같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5년 이내에 서강대 MOT대학원을 외국에서 부러워할만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유시찬 이사장은 “MOT대학원이 학제간 융합을 통해 인간에게 총체적인 유익함을 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종욱 총장은 “우수한 교수 인력과 환경을 가진 서강만의 경쟁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MOT대학원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강대 MOT대학원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0명 규모의 기술경영학전공 석사과정을 설립 인가 받아 문을 열었다. 향후 5년간 지식경제부, 대학 본부 측으로부터 14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