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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사분위, 비리 구재단 복귀 막아야”
한국대학생연합, 23일 ‘비리 재단 복귀 반대’ 기자회견
대학생들이 비리 재단 복귀를 반대하고 나섰다.

23일 한국대학생연합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분쟁조정위(사분위)가 비리 재단 복귀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학생연합은“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비리 재단 추천 인사들을 이사로 선임하면서 대학의 비민주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분위는 지난해 2월 세종대 이사정수 9명 중 구재단 추천인사 5명, 설립자 추천인사 2명으로 정이사를 선임했다”며 “8월에는 상지대에 이사정수 9명 가운데 3명을 구재단 추천 인사로 선임하고, 최근 1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단체는 사분위의 공정한 심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사분위는 교과부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기관이고 사분위원들을 위촉하는 권한은 대통령과 대법원장, 국회의장에게 있다”며 “정부와 교과부, 사분위는 정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비리 구재단이 다시 학교에 복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2-23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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