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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첨단기술의 캠퍼스 'UWIN' 날갯짓
울산대는 지난 2002년부터 종합정보시스템 ‘UWIN'을 구축하고 U-캠퍼스로의 힘찬 날갯짓을 시도하고 있다.

UWIN 시스템은 교수, 직원, 학생, 졸업생 등의 사용자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서비스되는 서비스이다.

UWIN의 여러 특징 중 색다른 것은 각종 증명서 발급과 교내 학사, 행정,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하는 원스탑 프로그램과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졌던 교육을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각 강좌별로 레포트 제출 및 관리, 강좌별 공지사항 통보를 알 수 있는 강의도우미 등이 있다.

한마디로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학교의 모든 일정과 서비스를 다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으로 구축해 났다. 그리고 인기 있는 몇몇 강의는 사이버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들을 수 있게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캠퍼스 라이프를 만들고 있는 울산대, 그 작지만 큰 변화들을 알아보자.

인터넷을 내 품 안에...

울산대에서는 2002년부터 ID를 배정받아 무선 랜 카드만 갖추면 교내 어디에서라도 노트북으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는 유선으로 되어있는 인터넷 환경을 무선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를 지칭하는 말로 노트북, PDA 등 이동 단말기를 통해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무선접속기기인 엑세스 포인트를 각 건물은 물론 대형 강의실, 세미나실 등 2백1개소에 설치했다.

구자록 정보통신원 원장은 “무선 인터넷 개통으로 노트북, 또는 PDA만 있으면 교내 어디서라도 인터넷을 쓸 수 있어 수업이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만 있으면 도서검출, 대출 OK

아산 도서관에선 2002년부터 무선으로 소장도서를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특별회원인 공무원, 각급 학교 교사, 회사원 등 2만 여명이 도서관에 가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소장도서 검색을 비롯해 대출예약, 대출도서 연기, 구입희망도서 신청 등을 하고 있다.

울산대 정진규(영문1)군은 “캠퍼스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휴대폰만 있으면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배철호 학술정보운영실장은 “휴대폰이 필수품인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채팅까지 가능한 캠퍼스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 하나면 대학생활 준비 끝 !

울산대는 이번 2학기를 목표로 전자출결까지 갖춘 다기능 카드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출석체크와 현금 및 신용카드, 도서관 출입증, 교통카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카드이다.

울산대는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다기능 스마트카드 도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를 가졌다.

박지환 종합 서비스실장은 “다기능카드는 현금 없이도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개막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대학 어디서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종합정보시스템으로 학교생활을 이용할 수 있게 변화를 주고 있는 울산대, 앞으로 울산대는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 유비쿼터스 캠퍼스로 나아갈 계획이다.

<방성용 기자>by1126@unn.net

방성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5-09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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