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신입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복한’ 입학식을 준비했다.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28일 오전 10시 학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에서 개그맨 최효종씨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행복전도사’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조선대 입학식에서도 최씨는 새내기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선 총 6337명이 입학한다. 전호종 총장은 “대학의 주인인 학생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학의 빛나는 미래요, 희망”이라며 “사색하고 봉사하는 대학생, 또한 능력 있는 대학생, 도전하는 대학생이 돼 4년 후 다시 이 자리에서 졸업을 맞을 때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