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등록금네트워크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24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최근 등록금 부담을 못 이긴 대학생들이 잇달아 목숨을 끊은 사건은 자살이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취업 후 등록금 상환제와 대학 등록금 동결 권고 등 근시안적 대책만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득수준에 따라 등록금을 차등 지원하면 연 4조원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는 4대강 공사 비용의 4분의 1도 안 되는 금액으로 정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부의 등록금 정책 성적이 낙제(F)임을 뜻하는 피켓을 들고 최근 등록금 부담으로 자살한 대학생들을 추모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1-02-24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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