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대 제6대 총장으로 유광찬(55) 초등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주교대 등에 따르면, 신임 유 총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인사위원회,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대통령의 최종 임명을 받았다. 유 총장의 임기는 향후 4년간이며, 취임식은 28일 오후 3시 학내 황학당에서 개최된다.
앞서 유 총장은 지난해 5월 실시된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선거에서 1순위로 당선됐으나, 선거 과정에서 교수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교육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돼 임용이 유보됐다. 최근 1심에서 당선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고, 당선 9개월 만에 총장 임명을 받았다.
유 총장은 전주교대를 졸업하고, 세종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주교대 교수로 재임하며 교육학과장, 신문방송사 주간, 교무처장 등을 맡았다. 주요 저서로 <교육방법론>, <교육과정의 이해>, <자기이해와 행복>, <통합교과교육>, <특별활동과 재량활동의 탐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