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학·이흥길·최정자 충주대 교수 정년퇴임식이 25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충주대(총장 장병집)는 25일 1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지학(건설조형대학 토목공학과), 이흥길(건설조형대학 토목공학과), 최정자(보건생명대학 간호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장병집 총장과 보직 교수, 교직원, 가족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하는 교원에게 각각 황조근정훈장과 송공패,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김지학 교수는 1972년 부임해 39여년을 재직하면서 산업대학원장, 학과장,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수자원개발의 의사 결정론적 연구’외 60여 편의 연구논문과 문교부장관 표창장, 충주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이흥길 교수는 1973년 부임해 38여년을 재직하면서 학과장, 학술진흥장학재단 이사,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등을 맡았다. ‘해안매립지 굴착지역의 불포화 함수특성에 따른 침투거동’외 40여 편의 연구논문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1972년 부임한 최정자 교수는 39여년을 재직하면서 학과장, 학생과장, 평생교육원장, 발전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근골격계 만성질환자의 자가간호 이행정도와 삶의 만족 정도 연구’외 다수의 연구논문과 문교부장관 표창장, 보건사회부장관 표창장, 충청북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