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박철)는 이석록 메가스터디 소장이 최근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 선임사정관으로 임명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한국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모교에서 입학사정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외대 재학생들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향후 행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을 사직하고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며 “마지막으로 공교육에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각오를 다져본다. 앞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화곡고 국어교사 재직 당시, EBS 수능강의를 통해 ‘스타강사’로 급부상했다. 지난 2004년 디지털 대성학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최근까지 메가스터디 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사교육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메가스터디 측은 그의 사직에 대해 “그가 최근 공교육을 위해 역할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며 “이 분야에서 매우 큰 영향력이 있는 분이라 만류했지만 그의 의지가 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 커뮤니티인 Hufslife에서는 환영의 반응들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고등학생 시절 이석록씨의 명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모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