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고석규)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학내 플라자60에서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워크숍은 호남권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우수 운영사례, 향후 운영 방향을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권 34개 고교 진학담당 교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김재근 광주교육청 장학관은 ‘입학사정관제 활용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고 황현삼 광주교대 입학사정관, 진은정 조선대 입학사정관, 이성주 목포대 입학사정관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제 운영 사례와 향후 운영계획 에 관해 발표했다. 또 이용균 전남대 입학사정관팀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의 비교과 활동 평가방법’에 관해 전했다.

한편 목포대는 2008~2010년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1학년도엔 총 195명의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