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내 인권위 설립 검토
학생 등 구성원 인권 문제 다루기로
서울대는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위원회(가칭, 이하 인권위)’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상담소만으로는 학생 전체 인권 문제를 모두 담기 어려워 인권위를 설치, 체벌과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비롯해 외국인·장애인 등 학내 구성원 모두의 인권 문제 등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또 연구비 횡령 등 교수 연구비 관련 문제까지 다루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오연천 총장 임기 초부터 인권 증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도 김 교수 사태와 관련 최근 성명을 통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내 구성원과 논의를 통해 교내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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