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박성호)는 일본 산업의과대학(총장 오사무 와다)과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박성호 총장과 일본 산업의과대학 오사무 와다 총장은 2일 일본 산업의과대학(University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교수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산업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오사무 와다 총장은 창원대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 세부추진 현황을 자세히 경청하고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은 창원대가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 중인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2월 15일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 발표자인 토요히 이세 교수(일본 산업의과대학 의학과)가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산업전문의 양성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바 있다.
박성호 총장은 “일본 산업보건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산업의과대학과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보건의 발전과 근로자 의료복지 향상 등을 실질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대학 산업의과대학(직업환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1월 18일 지역 정관계, 경제계, 노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산업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와 함께 3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거쳐 5월중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 신청서를 제출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