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안재환 아주대 총장, 이메일 개강인사
2일 개강맞아 모든 학생에게 이메일 보내
안재환 아주대 신임 총장이 개강을 맞아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개강인사를 전해 화제다.

안 총장은 개강일인 2일 신입생을 비롯한 전체 1만 5000여명의 학생에게 ‘새내기 총장의 개강인사’란 제목으로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2월 취임한 새내기 총장으로서의 각오와 새학기를 맞는 학생들을 위한 당부의 말이 담겨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로 글을 시작한 안 총장은 “봄 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개강 첫 날에는 어떤 마음으로 학교에 왔는지, 또 학교에 어떤 기대와 바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학생들에게 개강인사를 전했다.

안 총장은 “제가 여러분의 보호자”라며 “등록금, 수강신청, 기숙사, 강의실 등 여러분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키울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총장은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하지만, 어쩌면 정작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지 못할 수도 있다”며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도서관 등 제 가까이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직접 전달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대체로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졸업을 앞둔 미디어학부 함은하 씨는 “인사 메일을 보니 대학생활 처음으로 총장님이 학생들과 언제든 닿을 수 있는 분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도 “멀게만 느껴졌던 총장님이 이렇게 메일을 보내니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이젠 캠퍼스에서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03 오후 6:2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