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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동문, 모교발전기금 1억 기탁 화제
대구은행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거액의 모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해 화제다.

1일 오후 영남대 우동기 총장을 찾은 이상배 대구은행 수석부행장(행정학과 68학번)과 김수근(경영학과 69학번) 자금부장 등 11명의 대구은행 영남대 동문회 대표들은 매년 2월에 2천만 원씩 향후 5년 동안 총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영남대와 대구은행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영남대 사랑카드’ 발급사업에도 동문 전원이 동참해 카드사용액의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모교에 기탁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은행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은 총 3백여명. 지난 1992년에도 동문회는 1천만 원의 모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동문회장 김수근 씨는 이날 우동기 총장에게 “모교와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항상 힘을 얻는다”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동기 총장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동문들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성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8-02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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