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값 급등의 여파로 부산대(총장 김인세) 교내 식당 2곳이 문을 닫았다.
4일 부산대에 따르면 장전캠퍼스 교내 식당 1곳인 ‘샛벌회관’과 밀양캠퍼스 교내 식당이 지난해 말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식당을 위탁운영해온 업체들이 식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운영난을 맞았고, 적자가 누적돼 식당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에 부산대는 입찰을 통해 업체를 물색했으나 유찰되는 등 아직까지 새로운 식당 위탁운영 업체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샛벌회관 리모델링 후 올해 상반기 내에 재입찰에 나서기로 했다.
밀양캠퍼스의 경우 기숙사내 식당 운영 업체와 협의해 교내 식당 운영까지 맡기기로 했다. 이달 말부터는 교내 식당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식자재값 등 물가 인상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 값을 소폭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