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동국대, 이공계 초점 ‘연구경쟁력강화위’ 신설
부총장급 위원장… 유망분야 ‘선택과 집중’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목표로 연구경쟁력강화위원회를 신설, 이공계 분야 육성을 비롯한 연구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총장 직속인 위원회에는 부총장급 위원장을 임명해 확실히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7일 동국대에 따르면, 위원회는 자체 경쟁력을 지닌 특성화 분야와 사회적 유망 분야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한다. 기존 교수들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 연구 실적을 검증받은 교수를 특별채용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위원회는 이공계 분야 육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이공계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김 총장이 취임하면서 “이공계 분야 연구 역량을 기르겠다”고 밝힌 만큼 위원장도 물리학과 소속 강태원 교수를 임명했다.

위원회는 2013년 2월까지 2년간 상설로 운영되며 기간 종료 후에는 총장 승인 절차를 거쳐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국대는 학술부총장 산하에 기존 산학협력단을 재편한 ‘연구진흥본부’를 설립하고 중장기 R&D 로드맵도 내놓기로 했다. 분야별 연구 동향 분석과 연구력 제고를 위한 기획, 제도 개선 등이 주요 업무다.

동국대 전략예산팀 전병건 과장은 “자체 분석 결과 연구 분야 성과가 비교적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 분야 제반 인프라·시스템의 총체적 개선을 위해 위원회가 신설됐다”며 “실적이 뛰어난 교수를 영입, 기존 교수들과 ‘패컬티 그룹’을 형성해 협력연구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공계 강화로 동국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3-07 오전 11:4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