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내 비전임교원 비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가 63.8, 국공립대가 59.1%를 비전임교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개발원이 7일 공개한 ‘2010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2010년 4년제 국공사립대 총 비전임교원 비율은 62.6%다. 10년 전(1990년) 47.6%에 비해 15%가량 비전임 교원 수가 증가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사립대 비전임교원 비율이 63.8%, 국립대가 58.3%, 공립대가 59.9%로 사립대의 비전임교원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비전임교원 비율은 전체교원수(전임교원수+비전임교원수×100)를 비전임교원수로 나눈 것이다. 비전임교원에는 전임교원(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제외한 시간강사, 겸임·초빙교수, 명예교수, 객원교수, 기타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비전임교원 비율이 상승한 데는 대학들이 시간강사 채용을 대폭 늘린 탓으로 해석된다.
‘2010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학 내 시간강사 비중이 3배나 늘었다. 2010년 4년제 국공사립대 시간강사는 총 6만6289명으로 10년 전(2만1943명)에 비해 무려 4만 4346명이 증가했다.
대학별로 보면 국공립대가 1만3433명으로 10년전(4897명)에 비해 2.7배 늘었다. 사립대는 5만 2856명으로 10년전(1만7046)명에 비해 3.1배 증가, 국공립대 보다 시간강사를 더 많이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