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임학과 석사출신의 임형우씨(27)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11년 산림과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나무림에서의 숲 가꾸기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논문(논문명: Thinning effects on ecosystem respiration in red pine stands in southern Korea)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숲 가꾸기는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하고 활용도가 높은 나무를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나무 생장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고급재를 생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임씨는 이 같은 작업이 숲 속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더불어 임 씨는 숲 가꾸기가 잎·줄기·간벌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숲 가꾸기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흡수량 비교에서는 숲 가꾸기를 하지 않을 경우 숲이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저장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