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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생, 최초 영문법률잡지 ‘LawWave’ 제2호 출간
금융・해운 특성화분야 전문성 추가…General하면서도 Special

지난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최초로 영문 법률잡지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영문 법률학회 ‘LawWave’가 최근 동명의 잡지 ‘LawWave’ 제2호를 발간했다.


‘LawWave’ 창간호가 동 시기에 다른 나라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과 법조인을 꿈꾸는 이들, 현직 법조인들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면, 제2호는 법학전문대학원 2기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호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관점을 추가해 ‘LawWave’만의 색채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100쪽 분량의 잡지는 PEOPLE & JOB, MARINE, FINANCE와 SOCIAL ISSU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PEOPLE & JOB에서는 American Bar Association의 회장인 Stephen N. Zack, 국제중재변호사인 김갑유 변호사, M&A와 관련해 강경국 변호사와의 인터뷰 등을, SOCIAL ISSUE에서는 다문화가정지원, Wikileaks, 동물권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MARINE과 FINANCE 부분에서는 한국의 해운회사와 해운도시인 부산의 비전, 탄소배출권시장 등의 글들을 소개함으로써 일반교양측면뿐만 아니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특성화분야인 금융‧해양 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한 갖추는 데 주력했다.


‘LawWave’ 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아린씨는 “법을 통해 세계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창간된 LawWave가 이제 두 번째 호를 발간하게 됐다”며 “창간호의 성공적인 착수에 이에 ‘일반교양 영문 법률저널’로서  LawWave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13명의 ‘LawWave’ 2기 편집위원들은 법학, 경영, 영문학 등 다양한 전공의 소유자들. 이들은 지난 3월에 LawWave 2기가 되어 1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잡지를 발간하게 됐다.


수석편집위원인 박은희씨는 “학교에서 배웠던 딱딱한 법학이라는 학문을 실생활에 유기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외에서 일하는 많은 법조인, 예비법조인들이 LawWave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3-09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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