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獨 베를린공대 연구소 들어선다
18일 동서대·부산시와 협약 … 미세조류 분야 중점 연구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베를린공대 생명공학연구소가 부산에 유치될 전망이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베를린공대 생명공학연구소, 동서대, 부산시 등 3개 기관은 이달 18일 ‘베를린공대 부산 생명공학연구소 설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베를린공대 부산 생명공학연구소는 동서대 캠퍼스 내에 입주하게 되며, 미세조류 분야를 중점 연구하게 된다.
향후 2년 간 부산시는 베를린공대 부산 생명공학연구소에 총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베를린공대도 2년간 20만유로(한화 약 3억 1000만원)를 부산 생명공학연구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동서대는 “현재 부산시는 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베를린공대 부산 생명공학연구소 유치로 부산시·동서대가 국제연구사업, 유럽 바이오 관련 우수기업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영국 롤스로이스연구소, 독일 엠비언트 인텔리전스(IAI)연구소, 영국 로이드선급연구소 등의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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