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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지역주민 대상 인문·예술강좌
‘인문의 숲에서 미디어를 만나다’ 주제로

덕성여대(총장 지은희)가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예술 강좌를 연다.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도봉여성희망학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동북시민학교’가 그것. ‘인문의 숲에서 미디어를 만나다’란 주제의 강좌는 대학 인문학 역량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 인문학의 시선으로 대중매체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5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강좌에서는 △‘인문학과 삶’ △‘청소년을 희망으로 이끄는 미디어’ △‘영화로 철학하기’ △‘대중문화 시대, 고전의 가치’ △‘인문학 시각으로 보는 광고’ 등이 다뤄진다. 강의 후에는 ‘시네마·포토 토크’ 등 관련 동아리 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민형원(철학)·이은애(국어국문학)·정요근(사학)·정혜옥(영어영문학)·조우호(독어독문학)·정무정(미술사학) 교수 등 덕성여대 교수진과 문학평론가 정여울, 연극 배우 박기산, 포토그래퍼 박영록 씨 등이 강단에 선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대중문화 시대에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 참가를 원하는 이는 11일까지 신청해야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afe.naver.com/dbheemang)에서 확인하면 된다. 총 15차례 열리는 강좌 가운데 12번 이상 출석하고 일정 과정을 거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강좌를 주최하는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다양한 인문·예술 강좌가 지역 주민들의 성찰을 돕고 자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3-10 오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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