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하 대사협)는 10일 대학 봉사 동아리 지원사업인 ‘라이프가드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대표 이우철 생명보험협회 회장)·삼성생명(사장 이수창)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봉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봉사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사회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장애인·아동·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기술 △환경 △문화 △교육 등의 봉사 활동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15개 동아리를 선정해 1억 2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올해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라이프가드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대사협 홈페이지(http://kucss.or.kr)에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대학 사회봉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