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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출범···청년창업 도와
기업가정신대회 열어···15개 창업선도대도 지원
중소·벤처업계와 정부가 공동 설립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도 청년창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이에 따라 지난 10일 동국대에서 출범식 및 창업선도대학 발대식 등을 포함한 ‘청년·벤처 기업가정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업가정신재단의 출범과 창업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대학이 협력해 위축된 기업가정신을 복원하고 청년창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특히,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줄 선배 기업인들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라는 인식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주도해 설립한 민간 비영리법인이다. 황철주 이사장(벤처기업협회장)과 남민우 이사(다산네트웍스 대표)가 3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12월 설립했으며, 올해 안에 민간에서 20억원 이상 추가 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대해 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철주 이사장은 향후 재단의 중점적인 활동 분야로 △기업가정신 교육 △연구 △인큐베이팅 △인프라 조성을 제시하고 “창업선도대학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주도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플랫폼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개 창업선도대학들은 재단과 협력해 기업가정신 확산의 지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창업준비, 창업 후 성장 단계까지를 한 묶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지원예산은 305억원으로, 대학들도 정부지원금의 10% 이상을 매칭으로 투자해 정부지원사업 이외의 대학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3-11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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