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인하대 노동조합(위원장 이호창)이 지난 10일 인하대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2011학년도 1학기 교직원장학금 9백만 원을 재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인하대 노동조합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의지를 독려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 3월 교직원장학회를 발족하고, 직원들이 매월 수령하는 봉급 중 1만 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인하대 노동조합은 매학기 4~6명을 교직원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 4천 2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지급했다. 현재 교직원장학회는 총 277명(직원 219명, 교수 58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