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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내 첫 법과학대학원 설치
과학수사분야 체계화, 전문화하는 석사과정


수사과학의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법과학대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순천향대에 개설됐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지난 12일 오전 충남경제제원센터에서 국내 대학 처음으로 법과학대학원을 설치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돼 과학수사 분야를 전문화, 체계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법과학대학원은 현직 경찰관과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학문간 융,복합화를 통해 ‘법과학분야’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석사과정으로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서교일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사과정 1기 신입생 23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열렸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일선에서 미흡했던 범죄수사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기 못한 수사과학 분야를 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공학 등 학문간 융합을 통해 ‘법과학’에 필요한 수사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3-14 오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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