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학(총장 금승호)에서는 14일 특별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장학금에 사비를 보탠 200만원을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주인공은 대학 관광일어통역과에서 재학 중인 이경숙씨. 전업주부인 이 씨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2010 서른 두 살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다.
이 씨는 뜨거운 학구열과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줄곧 최우수 장학생에 선발됐다. 지난해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학우를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