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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미 대학, 지진으로 ‘휴교’
일본 도쿄에 있는 미국 템플대와 레이크랜드대 분교가 대지진으로 휴교했다고 클로니클은 보도했다.

크로니클에 따르면 일본 내 가장 큰 미국 분교인 템플대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비상사태로 휴교했다.

템플대 분교는 휴교 직후 다시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지진 피해 여파로 이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브루스 스토낙 템플대 분교 학장은 “도쿄에서 발생한 장시간의 정전과 열차 시간 변경으로 당분간 휴교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템플대 분교 측은 “직원이나 학생들 중 사상자나 부상자는 없다”며 “도쿄는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속하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지진 발생 당시 템플대 컴퓨터실에서 비명을 지르는 학생들의 영상을 봤다”고 밝혔다.

도쿄에 캠퍼스가 있는 레이크랜드대 역시 열차 운행 중지로 휴교했다. 레이크랜드대 분교 임시 학장인 알란 드렌더는 이메일을 통해 “지진 때문에 교수와 학생들은 황급히 책상 아래로 피신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캠퍼스만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피해가 심각한 일본 북부 지역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15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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