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총장 윤달선)이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창업교육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교육선진화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 교육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용린 심사위원장(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학문적 가치 창조 및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대학은 2000년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재정지원 사업 9년간 연속 선정, 2005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사업 서울지역 대표 대학 선발, 2010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과 창업특성화 대표 브랜드 대학 선정 등 그간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창업을 핵심 과제로 삼고 활성화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146개 전문대학중 2개 대학만이 선정된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예비창업자 주관대학’에도 선발되어 가장 많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윤달선 총장은 “창업을 대학의 목표로 삼아 역량을 집중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실용적 지식과 기술 연마에 중점을 둔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인재육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덕대학과 함께 △종합대상 연세대 △혁신교육 포스텍 △글로벌교육 한국과학기술원 △산학협동교육 울산대 등이 분야별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