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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생 3분의 1, 정신 상담 치료 받았다
미국의 대학생 중 약 3분의 1이 정신적 문제로 상담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력이나 약물 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제보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연구소에서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2%의 학생들이 정신적 문제로 상담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는 <정신 건강과 상담에 대한 연구> 라는 논문으로부터 발표됐다. 설문 문항은 학업 스트레스부터 음주와 약물중독까지 8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사회적 불안과 학업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정신 건강 연구소 사무총장이자 이번 조사의 선임 연구원인 벤 로크는 “사회적 관계맺음이 대학생들의 가장 중요한 고민”이라며 “학생들의 고민 중 사회적 불안과 학업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학업에서의 어려움에서는 70% 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능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21% 학생들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25%는 “학습 동기를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엔 식사 문제, 우울증, 가정 문제, 음주, 폭력과 적개심, 혼란이나 공포의 느낌을 포함한 일반적인 불안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18 오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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