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읽어주는 총장’으로 알려진 최문자 협성대 총장이 그간 발표한 시 가운데 100편을 묶어 시선집 <닿고 싶은 곳>을 출간해 화제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최문자 총장, 시선집 <닿고싶은 곳> 최 총장은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시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그동안 <귀 안에 슬픈 말 있네>, <나는 시선 밖의 일부였다>, <울음소리 작아지다>, <그녀는 믿는 버릇이 있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박두진 문학상(2008), 한송문학상(2009)을 수상했다.
최 총장은 이번 시선집을 펴내며 “가만히 앉아서 사유하고 사유한 것들을 시적으로 규정하고 언어화하는데 능란한 시인이 아니라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환시나 광기의 촉수와 피를 가지고 시에게로 무작정 막무가내로 쓰러지며 투신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시인”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협성대 총장 취임한 이래 ‘시 읽어주는 총장’ 등의 행사를 벌이며 지성과 영성, 감성이 조화된 대학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