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 조인호 부총장은 지난 16일 약학대학 수석인 이준석 학생을 포함, 신입생 총 6명에게 전액장학금을,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수업료 50%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신입생들에게는 4년간 동일한 장학혜택이 주어졌다.

단국대 약학대학은 25명 정원으로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창의적약과학자전형’은 우수한 연구약사 양성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필수요건으로 선발한다.

입학금 면제, 4년간 전액장학금, 학기 중 월 50만원 학업장려금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헌 약학대학장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며, 앞으로 명문 약학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수학생들을 유치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