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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등록금 카드납부 대학 18.4% 불과
등록금 결제 시 특정 카드 회사로 제한…학생, 학부모 부담 가중
할부이자 부담 줄이고, 카드결제 시행 대학 대폭 확대해야
서울 YMCA는 21일 등록금 카드결제 시행 대학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YMCA는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결제받는 대학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18%에 불과하다며 카드 결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의원들에게 제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전국 396개 대학 중 등록금 카드결제 시행 대학은 73곳(18.4%)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일부 대학은 입시·편입 전형료나 평생교육원 수업료의 경우 카드사 제한없이 납부가 가능하지만 등록금 납부 시에만 특정 카드 회사로 제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YMCA는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제한없이 시행할 경우 수수료 부담으로 손실이 크다는 대학 측의 주장에 대해 “대학들은 학교 입점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으로부터 수십억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받고 있다”며 “설득력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또 이들 단체는 “카드 할부로 등록금을 낼 경우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며 “대학과 관계당국, 신용카드사 등은 협의를 통해 이자율을 대폭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21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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