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결혼이민여성, 학비 30%로 대학 진학
23일, 경북도와 도내 15개 대학 학위취득 지원 MOU
경상북도는 23일 도청에서 도내 15개 대학과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학비 30%만 부담하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학위취득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대학은 경북도립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등 15곳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은 전학년 학비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경북도는 매년 학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2년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여성은 연간 학비의 30% 선인 150~200만원만 부담하면 대학에 다닐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결혼이민여성의 자기능력 배양과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협약을 체결했다“며 “관·학 협력체계로 새로운 복지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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