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박우희, 사진 오른쪽)가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과 상호교류 발전을 위한 MOU를 23일 체결했다.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기획·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연구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 △차세대 도심형 테마파크 발전 방향에 관한 공동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세종대는 어린이대공원과 각 학과별로 구체적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음악과는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 ‘열린 무대’ 등에서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영화예술학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공연에 나선다.
호텔관광학과와 디지털콘텐츠학과 등은 어린이대공원을 도심형 테마파크로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에너지자원공학과는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전체 전력을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생명과학대학 역시 어린이대공원 식물원과 힘을 모아 식물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어린이대공원 방문객을 위한 세종대 주차장 주말·휴일 개방, 세종대생의 봉사활동,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 박물관의 연계 관람 코스 개발 등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