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무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한국의 핵심 과제는 통일과 평화지만 통일 과정의 준비와 통일 한국의 제도적 디자인 마련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통일학을 발전시켜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이 역량을 사회적 관심과 결합시키는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완상 총재 역시 "통일 연구는 연구의 대상임과 동시에 실천의 대상"이라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분단 극복의 방안을 냉철하게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대 본부 직속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소는 통일 관련 연구비 지원을 담당했던 '통일학 운영위원회'와 통일 관련 인물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온 '통일포럼'을 통합한 형태로 통일 후 대안 등에 대한 연구에 주력한다.
또 통일연구소는 '통일포럼'이 개최해온 세미나를 이어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내달에는 △통일정책포럼(6일) △NGO포럼(13일) △새터민 포럼(20일) △통일학 세미나(27일)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