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대가 중국 상해에 분교를 설립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뉴욕대는 최근 중국과 캠퍼스 건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뉴욕대는 학위 수여 권한을 가진 인문과학 캠퍼스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대는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 캠퍼스를 설립했으며, 12개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알란 굿맨 국제교육협회 의장은 “80여개의 미국 대학들이 외국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뉴욕대와 같이 학위를 수여할 권한이 있는 분교는 드물다”고 말했다.
뉴욕대 상해 캠퍼스는 2013년 금융, 국제비즈니스, 경제학 등 뉴욕대가 강점을 가진 학과들을 중심으로 3000명 가량의 학부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부생 절반은 중국인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을 모집한다.
중국인은 대학 입학시험과 뉴욕대 면접을 거쳐 입학할 수 있으며, 외국 학생들은 뉴욕대 입학 기준을 따른다.
뉴욕대 상해 캠퍼스 학생들은 재학기간 뉴욕대 전세계 어느 분교에서나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1~2개 학기는 미국 본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때문에 뉴욕대 상해 캠퍼스와 뉴욕대 2곳에서 졸업장을 받게 된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교수 대부분은 자원하거나 외국에서 수업을 하는 데 동의한 뉴욕대 정규 교수진들로 채워진다. 커리큘럼은 아직 개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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