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은 31일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등의 작가 김애란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한림대 신입생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 작가는 “좋은 글의 소재는 대단히 특별한 것들이 아닌 흔하고·친숙하고·적당히 몸에 해롭고·중독되기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에 있다”며 “학생들이 글쓰기와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언가를 남들과는 다르게 봐야만 그것이 예술이고 문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무언가 똑바로 오랜 시간 들여다 볼 때 드러나는 진실이 더 가치 있고 오랜 여운이 남는다고”고 밝혔다.
작가 김애란은 2005년 한국일보문학상·2009년 신동엽창작상·2010년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집으로는 <달려라, 아비>와 <침이 고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