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가 2011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결승에 올랐다. 동의대는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대회 패권을 노리게 됐다.
동의대는 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경성대와의 4강전, 9회말 4-4 동점 상황에서 6번타자 지재옥 선수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5-4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동의대와 경성대는 6회까지 1-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7회초 경성대가 4번타자 한동민 선수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4-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동의대도 7회말 공격에서 3번타자 이동현 선수의 투런 홈런으로 맞서며 4-3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동의대는 9회말에 2번 서용주의 스퀴즈번트로 동점을 만든 후, 잇단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한 경성대 투수 유성근 선수를 침착하게 공략한 끝에 6번타자 지재옥 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점을 추가하며 5-4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올렸다.
동의대는 선발 이상민 선수가 6과 2/3 이닝동안 10안타를 맞으며 4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1학년인 홍성무 선수가 2와 1/3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승전은 성균관대-동아대 전 승자와 2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