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총장 김대성)는 지난달 31일 오후 학내 정보관에서 ‘2011학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성대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인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삼성SDS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경성대·국민대가 학점인정 대학이 돼 IT 전문 인력을 양성한 뒤 취업으로 연계시킨다.

교육 과정은 △Java Programming 개발 전문가 △Android App 개발 전문가 △Android 포팅 전문가 △iPhone App 개발 전문가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경성대 학생들은 각 과정 당 25명씩 총 100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경성대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후 70%이상을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게 목표”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