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총장 김필식)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Job-Young Plaza(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선정돼 캠퍼스 내에 취업 상담·알선을 담당하는 ‘잡 영 플라자’를 개설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잡 영 플라자’는 학내 정보전산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7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취업 컨설팅 전문 업체에서 파견된 전문가 4명이 상주한다. 이들은 동신대 취업 담당 부서와 함께 재학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알선까지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동신대 ‘잡 영 플라자’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동신대는 “취업 컨설팅 전문 업체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잡 영 플라자’는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전액 국고로 투입된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직접 취업 지도에 나서도록 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