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박철)는 제30회 외대 월드컵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열린 이 대회는 지난 1일 법과대학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외대 월드컵은 총 37개팀이 참여했다. 학교 특성 상 일반적인 학과 외에 베트남어과, 말레이·인도네이사어과, 아랍어과, 이란어과, 몽골어과, 이탈리아어과, 스칸디나비아어과, 네덜란드어과, 포르투갈어과, 노어과 등 다양한 외국어 학과가 참가하기 때문에 ‘월드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참고로 동양어대 학과 간 대회는 ‘아시안컵’, 서양어대 학과 간 대회는 ‘유로컵’이라고 불린다.
결승전에서는 법과대학이 경제학과를 4-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법과대학은 우승 외에도 MVP와 득점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학내 대학원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운동장 일부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무난하게 개최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