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NGO정책연구소(소장 이남섭)는 4일 오전 11시 학내 진리관에서 ‘NGO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선 정호진 국제NGO생명누리 대표가 ‘아시아에 희망을 전하는 한국의 기독교 국제NGO’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대표는 “국제NGO 활동은 현지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그러나 무조건 퍼 주기 보다는, 현지 지도자를 양성해 지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NGO정책연구소는 NGO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16·30일 저녁 7시엔 각각 이미경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이 NGO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