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3개 국가의 재외동포 자녀 86명이 공주대 한민족교육센터 장기교육과정에 입학했다.
공주대(총장 서만철)는 지난 1일 서울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2011 재외동포 모국수학(장·단기)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 중·고교 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 중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대상이다.
매 학기별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2009년 203명, 2010년 244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구사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어’, ‘한국사’ 등 기본 교과와 선택교과와 체험·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주대는 이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공주대 재학생 일대일 한국 적응 도우미 △백제역사문화와 연계한 체험학습 △홈스테이 △대학 진학지도와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오고 있다.
서만철 총장은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한민족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고, 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옥룡캠퍼스를 재외동포학생 장기교육과정과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전용공간으로 활용해 공주대가 한민족교육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지구촌 74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보급,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적 초일류 기업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과 한국인의 혼을 일깨워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