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사회

목록
프린트 스크랩
통일대비 탈북자 아카데미 첫 개설
정부 예산지원…통일한국 지도자 1000명 육성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이 탈북자 1000명을 통일된 조국을 위해 일할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세계북한인총연맹은 5일 중앙대와 한반도미래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탈북자를 대상으로 ‘탈북지도자 아카데미’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통일부의 ‘민간통일운동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탈북자 1000명을 통일조국 지도자로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아카데미는 통일 이후 나타날 지역갈등, 계급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북한사회 통합론’, 군수경제 중심의 북한을 민간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군수경제의 민영화와 그 방안’ 등 국가건설과 사회통합과 관련된 과목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1주일에 한 차례씩 4개월간 진행되는 제1기 리더십(전문가) 과정은 탈북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수업이 마무리되는 7월 중 분단을 겪었던 독일, 베트남, 예멘 중 한 국가를 방문해 통일 이후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사진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정영태 통일연구원 북한정보센터 소장, 김영수 서강대 교수,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 등 북한 관련 전문가 등 33명으로 꾸려졌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4-05 오전 11:2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