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예일대와 싱가포르대 공동 인문과학대학이 들어선다.
크로니클에 따르면 예일대와 국립 싱가포르대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인문과학대학을 설립하는데 공식 합의했다.
리차드 레빈 예일대 총장은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의 복잡한 문제들을 넓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 인문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부러워할만한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지난해 9월에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예산 문제와 법적 문제가 겹체 발표를 미뤄다.
이번 공식적 발표에서 예일·싱가포르대는 2013~2014년에 약 150명의 신입생들이 등록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싱가포르에서의 최초 인문과학대학이며, 아시아에서 학생들이 가까운 공간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대학(Residential College)모델을 채택한 첫 번째 대학이 됐다. 한 뉴 헤이븐 지역 외에 지어진 예일 대 첫 번째 학교이기도 하다.
4년간의 학부 프로그램은 싱가포르대가 자체적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싱가포르대로부터 학위를 받게 된다. 단 교수진과 고위직 선임에 대해선 양 대학이 협력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탄 초추안 싱가포르대 총장은 “인문과학은 매우 필요한 학문”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와 같은 작고 다문화적이며 국제적으로 연결된 국가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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