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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한국체대 OT사진, 허위사실로 밝혀져
총학생회 “허위사실 유포로 학교 명예 훼손 돼”
사실 왜곡된 사진 올린 5명은 관련 혐의 시인

한국체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한승완)는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한국체대 OT’사진은 사실과 다르며 이로 인해 학교 명예가 실추됐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5명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으며, 학내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었으며, 지난달부터 인터넷에 ‘한국체대 OT’사진으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됐었다. 최근 인터넷 상에 대학 OT와 관련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한국체대 OT사진도 네티즌들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진 것.

그러나 한국체대에서는 허위 사실로 학교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는 입장이다. 한승완 총학생회장은 “문제가 된 사진은 10여 년 전 축제기간 사진이며, 올해 OT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체대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데, 이번 논란으로 학교 이미지가 실추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달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OT사진을 한국체대 OT사진으로 사실을 호도할 경우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허위 사진을 유포한 사람들은 공개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사실에 의한 고소는 현재 진행 중이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1-04-06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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