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총장 이천수)는 6일 중앙도서관 1층 까페에서 ‘제2회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음악회는 도서관이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휴식과 문화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탄생됐다. 특히 중간·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중앙도서관과 음악학부에서 기획한 제1회 도서관 음악회는 짧은 홍보에도 불구,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플릇과 바이올린 선율이 도서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휘자인 홍종진 문화예술대학원장(음악학부 교수)의 연주곡에 대한 탄생비화 설명이 더해져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렬 중앙도서관장(문예창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시험기간을 전후로 매년 연주회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